바이낸스의 CEO 창펑자오는 최근 인터뷰에서 바이낸스 US가 2개월내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략 10월 안으로는 오픈될 것이라는 것인데요.
지난 6월 기존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9월부터는 미국 사용자들은 이용이 불가하게 된다고 알렸습니다.
미국에서 요구하는 규제에 어긋나는 몇가지의 방침으로 인한 것인데
대신 규제를 준수하는 형태의 바이낸스 US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었죠
하지만 뉴욕주의 비트 라이선스는 갖고 있지 않기에
바이낸스US라 하더라도 뉴욕에서는 서비스를 할수 없다고 합니다.
“미국은 언제나 중요한 시장이었다..(중략) 우리는 항상 완전히 규제 준수를 하고 싶다.
전에는 그 경험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파트너도 얻었다.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싶다”
바이낸스 US는 미국의 금융범죄단속망에 인가된 BAM 트레이딩 서비스와 제휴할 예정인데
BAM 트레이딩 CEO에는 리플사의 전직 임원이 취임한다고 하는군요
현재 바이낸스 US에 상장될 코인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요
이번에 검토되는 코인 30개를 얼마전에 공개하면서 여기에 포함된 일부 코인은은 크게 시세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거론된다고 하여 모두 상장되는 것은 아니고 여기서 추려낸다고 하는군요
거론되고 있는 코인들이 대략 시가총액이 상위권에 있는 코인들이 대부분이며
그외 스테이블 코인들도 포함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증권형 토큰들은 상장 진행이 어려울듯하고
미국에서 요구하는 상장 기준 부합 여부에 어떤 코인들이 오르게 될지 기대가 되는데
추후 꾸준히 그 종류는 늘려갈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바이낸스 US의 출범을 앞두고 이를 부정적인 영향을 낳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바로 알트코인들의 하락세를 부추길 것이라는 것인데요
미국 거주자들이 바이낸스 US를 이용한다고 해도 모든 알트코인들을 접근하기는 어려우며
이는 미국인들이 한정된 알트코인들 거래량을 한쪽으로 몰아주게 되면서
바이낸스 US에 리스트업되지 못한 코인들이 계속해서 주목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규제는 더 강화될텐데 과연 얼마나 많은 알트코인들이 상장이 될지 의문이라고 하는군요
어쨌든 바이낸스 US의 출범 예상 시기가 11월쯤으로 잡힌 가운데
그동안 겨울만 지내왔던 알트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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