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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먹방

선릉역 맛집 지구당 텐동

by 철수의 여행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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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10번출구쪽에 위치한 지구당에 갔다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오픈을해서 선릉역 맛집으로 자리잡았는데 여긴 늘 사람이 많아요.

점심시간에 밥먹으러가면 기본 웨이팅이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 손님들이 많이 줄어든 모양새 입니다.

제가 주문한 텐동입니다.

새우2개와 단호박, 연근, 꽈리고추, 계란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메뉴는 다양한데 저는 보통으로 주문했고 곱배기도 있다는걸 기억하세요ㅎㅎ


튀김 자체가 아주 바삭하고 밥과 조화가 일품입니다.

특히 계란튀김은 말해 뭐할까요? 한입 베어물면 안에 있는

노른자가 사르르하고 흘러 나옵니다. 그걸 밥과 살짝 비벼먹으면 그것 또한 일품이죠

튀김을 먹다가 조금 느끼하다 싶으면 고추를 한잎 드시면 개운하고 좋습니다.


선릉역 지구당에서 제공되는 기본 반찬입니다.

초생강과 깍두기네요. 테이블마다 바로 앞에 셀프로 먹을 수 있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초생각을 참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깍두기가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저렇게 먹고 한그릇 더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라보니 선릉역 지구당도 자리 비워두기를 시행하고 있네요.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으려면 자리를 비워두고 앉아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것이죠...


음식을 시키면 함께 제공되는 된장국입니다.

특유의 일본 된장국 맛이 강하며 간이 쎄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풀메뉴 입니다.

선릉역 지구당에서 주문한 텐동 보통인데. 덜어먹을 접시와 된장국

깍두기와 초생각이네요.

부실해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은근 든든하고 배가 부릅니다.

오늘은 그럼 또 어떤걸 먹어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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