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취미생활] 류현진 첫 승! 6이닝 8K 무실점 호투!

류현진 선수가 반갑게도 엄청난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시즌 첫 승을 거둔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에 대해 미국 언론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6회까지 90개의 공을 던지며 60개의 스트라이크,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8개였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타석에서도 2회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4회 좌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의 시즌 첫 승에 대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이 엉망진창이었던 애리조나전 부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했다"며 "비 때문에 계획보다 더 오래 쉰 류현진은 타석에서 볼넷과 안타까지 기록했다"라고 호평했다.

또 AP통신은 "험난했던 시즌 출발과 달리, 류현진은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동안 상대를 압도했다"라며 "1회 맷 채프먼에게 볼넷을 내준 뒤에는 삼진 6개를 곁들여 13타자 연속 범타를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2.79까지 끌어내려 지난 애리조나전에서의 부진을 설욕했다.

기사의 전문입니다.

 게다가 안타까지 한번 기록해서 류타니라는 별명까지 생길정도죠 ㅋㅋ

류현진의 현지 하이라이트 첨부합니다.

류뚱 이번엔 15승 꼭 가즈아!!ㅠ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