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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프로젝트의 전망, 뱅크런 일으킬까?

by 철수의 여행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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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의 백서가 공개되었을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전통 금융시장에서는 악재로 통했나 봅니다.

 

 

 

 

얼마전 리브라 청문회에서도 확인했듯

대부분의 각 정보가 우려와 금융권 시장의 견제가 상당한데요.

한국금융연구원에서도 리브라 영향력에 대한 전망에 대해 

전세계 뱅크런을 불러올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내용은 극히 낮은 비용과 규제되니 않은 지급 결제 채널로 인해

실물 경제에 충격이 발생하게 된다면

뱅크런(경제상황 악화로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조성되면서 은행의 예금 지급 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을 불러 일으킬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은 26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기에 금융서비스를 준비한다고 했을때

그 이용자수만 따지더라도 전통 금융시장에 영향이 크게 갈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각국의 통화를 리브라로 전환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서류 없이 각국의 누군가에게 

송금하고 결제가능해지는 간단한 시스템이 있다면, 은행계좌없이 누구든지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면

은행의 필요성이 줄게 되고 이는 곧 국가 차원에서 금융시장의 장악력이 약해질수가 있습니다.

 

리브라 청문회에서 달러에 도전하는 행위라고 맹비난이 이어졌었는데

앞선 예측과 일맥상통합니다.

다만 리브라를 좀 유연하게 접근하자면

당국이 개인신원 확인 인증및 자금 세탁방지법등의 규제로

외환 시장의 안정화에는 어느정도 역활을 할수는 있겠지요

 

리브라는 현재 미국 의원들의 우려가 해소될때까지

당분간 리브라 프로젝트 출범을 연기하겠다고 한 발 물러선 모습인데요.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리브라 청문회를 기점으로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코인 시세들이 떨어졌습니다.

 

 

블록테인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은 리브라 프로젝트는 결국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순 긍정적 영향을 줄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상적인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네요.

 

 

 

암호화폐 시장내에서도 단기적으로 시세 하락으로 인해 분위기가 좋지는 않은편이지만

대부분 리브라 프로젝트의 시도로 인해

전세계에 암호화폐 존재에 대해 일종의 광고를 한 셈이라고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진행됐던 리브라 청문회는 시간이 지나

어떻게 평가하게 될 사건이 될지 모르겠지만

리브라가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오기 위한 하나의 시끄러운 신고식으로 기억하게될지

미국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반짝 나왔다가 사라지는 프로젝트가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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